주커버그 영화도 대박...'소셜 네트워크' 4관왕

입력 2011-01-17 16:17수정 2011-01-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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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페이스북'의 탄생을 그린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제68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 네트워크는 드라마 영화 부문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데이비드 핀처가 감독한 소셜 네트워크는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 앤드류 가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출연했으며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제작에 참여해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 부문에서는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가 남우주연상을,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만이 여우 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퍼스는 '킹스 스피치'에서 신경성 말 더듬증에 시달리는 조지 6세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포트만은 '블랙 스완'에서 완벽에 대한 강박으로 스스로를 파괴시키는 발레리나로 열연했다.

뮤지컬 코미디 부문의 작품상에는 '키즈 아 올라이트'가, 애니메이션 작품상에는 '토이 스토리3'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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