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버그 영화도 대박...'소셜 네트워크' 4관왕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페이스북'의 탄생을 그린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제68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 네트워크는 드라마 영화 부문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데이비드 핀처가 감독한 소셜 네트워크는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 앤드류 가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출연했으며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제작에 참여해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 부문에서는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가 남우주연상을,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만이 여우 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퍼스는 '킹스 스피치'에서 신경성 말 더듬증에 시달리는 조지 6세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포트만은 '블랙 스완'에서 완벽에 대한 강박으로 스스로를 파괴시키는 발레리나로 열연했다.

뮤지컬 코미디 부문의 작품상에는 '키즈 아 올라이트'가, 애니메이션 작품상에는 '토이 스토리3'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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