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산株, 구제역ㆍAI 반사익 기대감 끝?...급락

입력 2011-01-13 13:20

박선현 기자 sunh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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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급등했던 수산주가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급락하고 있다.

한성기업은 13일 오후 1시 2분 현재 전일대비 2350원(14.87%) 급락한 1만3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신라교역(-9.84%), 사조대림(-7.28%), 사조오양(-7.27%), 신라에스지(-6.29%), 사조산업(-5.45%) 등도 동반 급락하고 있다. 다만 동원수산과 CJ씨푸드는 6%이상 오르고 있다.

그동안 수산주는 구제역과 AI 확산으로 수산물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기대감에 일주일여간 상승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이날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