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올해 실적 3D가 이끈다...매수-대신證

대신증권은 13일 CJ CGV에 대해 3D 영화 인기로 올해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3D 영화 컨텐츠 확대와 3D 관람객 비중 증가로 평균티켓가격(ATP)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3D 영화로 인한 ATP 상승은 추가적인 비용 발생 요인이 거의 없어 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감소한 1060억원, 영업이익은 17.7% 줄어든 7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흥행작 부족과 영화관람객수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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