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날 광주·전남 맹추위…일부 지역 눈발

입력 2010-12-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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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광주·전남 지역은 기온이 크게 떨어졌으며 일부에서는 눈발이 날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영하 5.1도, 광주 영하 5도, 여수 영하 4.7도, 해남 영하 3도 등을 기록했다.

광주와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눈발도 날리고 있다.

광주·전남은 오후까지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다가 밤부터 서해안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광주에도 자정께부터 눈이 올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성탄절인 25일 광주·전남은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여전히 춥겠으며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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