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광저우 모터쇼에 YF쏘나타 공개

입력 2010-12-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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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내년 초 본격 출시, 양산차 및 친환경차 총 19대 전시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 YF쏘나타와 베르나 5도어를 중국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기술, 그리고 미래(Tech & Future)’를 주제로 한 이번 광저우 모터쇼에서『쏘나타』,『베르나 5도어』등의 중국 전략 신차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블루온』등의 친환경차를 포함한 다양한 차종을 전시하며 중국 자동차 선도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노재만 북경현대기차 총경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2월 미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폭발적인 판매확대와 함께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와 함께 미국 3대 중형 패밀리 세단으로 자리잡은 신형『쏘나타』는 중국 중고급 세단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내년 초 『쏘나타』의 본격 출시를 통해 북경현대는 중국시장에서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경현대는 작년에 57만대에 이어 올해에는 위에둥과 ix35, 베르나 등의 판매 호조로 70만대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며, 2012년에는 100만대 생산 규모를 갖추며 중국 자동차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조형미학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반영한 세련된 스타일과 강력한 동력성능, 동급 최강의 안전성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조화를 이룬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세단이다.

『쏘나타』는 2.0, 2.4 세타Ⅱ 엔진 및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구현함은 물론, △3피스 타입 파노라마 선루프 △버튼시동&스마트키 △웰컴 기능 △통풍 시트 △액티브 에코 시스템 등 고객의 편의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와 동승자, 그리고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고려한 동급 최강의 안전성은『쏘나타』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대표 프리미엄이다.

『쏘나타』는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 △사이드 에어백 △차체자세제어장치(VDC)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급제동경보시스템(ESS)과 함께 △고온으로 가열한 소재를 급속 냉각해 초고장력 강판을 제조하는 ‘핫 스탬핑 공법’ △충격에너지를 골고루 분산시켜 보행자의 상해를 최소화하는 ‘멀티콘 형상의 후드’ 등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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