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으며 8일 오전 4∼5시 동두천과 파주 문산 등에 0.3㎝의 눈이 내렸다.
그러나 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아 출근길 불편은 없었다.
이날 오후에는 경기북부 전역에 3∼8㎝의 함박눈이 내리고, 많은 곳은 10㎝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또 눈이 쌓이면서 퇴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경기북부지역의 아침 기온은 양주 영하 2도, 동두천 영하 1.8도, 의정부 영하 1.3도, 고양 영하 1도 등 대부분 영하 1∼2도를 기록하고 있다.
낮 기온도 대부분 2∼3도를 보일 것으로 기상대는 예상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