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4분기 실적개선 기대-대신證

입력 2010-11-3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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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0일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올 4분기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기준으로는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8.6%, 19.8% 늘어난 244억원, 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3분기에 이연됐던 어플라이언스제품 관련 수주액이 4분기에 매출로 인식될 것이란 설명이다. 매출 증가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강 연구원은 "올해는 스마트폰용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필요한 인력 충원과 예상보다 느린 보안관련 수요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내년에는 이같은 부담이 덜어지면서 실적은 본격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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