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외국계證 '싹쓸이'..."4Q 바닥 확실"

입력 2010-11-19 09:11수정 2010-11-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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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외국계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1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1.49%)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따. 비엔피, 홍콩상하이, 메릴린치 등 외국계증권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실적이 올 4분기 바닥을 확인한 후 내년 1분기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에는 3836억원의 영업적자가 추정된다"며 "그러나 오히려 실적이 나쁠수록 바닥 확인 가능성이 높다는 차원에서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권연구원은 "내년 1분기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라며 "HA(홈어플라이언스), AC(에어컨)사업부의 성수기 진입, 휴대폰 사업부의 적자축소, 일회성 비용 부재 등으로 1566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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