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17일 오후 5시30분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에 '마비노기 영웅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 '슬라이스 잇!' 등 13개 분야 25명(개)이 2010년을 빛낸 게임(인)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전자신문사 금기현 대표, 스포츠조선 남상균 대표이사 발행인,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게임물등급위원회 이수근 위원장, 한국게임산업협회 김기영 회장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축하 영상과 가수 레인보우, JQT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행사 장소를 처음으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옮겼으며 최초로 지스타와 연계해 한해의 게임산업을 정리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게임업계전문가, 기자 및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총 1만2700여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단 60%, 게임업계전문가 투표 10%, 기자단투표 10%, 네티즌 투표 20%가 반영됐다.

기술·창작상 부분은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게임업계전문가 투표가 50% 비율로 의견이 반영돼 수상작이 결정됐다. 또한 시상식 당일인 17일 진행된 2차 PT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및 최우수상 등을 선정했다. 게임전문기자 및 네티즌 투표에 의해 100% 결정된 인기게임상의 경우 국내, 해외 구별 없이 플랫폼별 선정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분야별 수상작>

- 대상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대통령상, 상금 1000만원

- 최우수상 :

슬라이스 잇!(컴투스)/국무총리상, 상금 700만원

- 우수상 :

PC/비디오게임 부문 : 메이플스토리 DS(넥슨모바일)

온라인게임 부문 : 아르고(지포레스트)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 쉐이크쉐이크(매직빈)

모바일게임 부문 : 스티커슈팅스타(블루페퍼)

오픈마켓 아마추어게임 부문 : NEONSQUARE(G-PIK(Game-Project in KAH))/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300만원

- 기술ㆍ창작상 :

기획ㆍ시나리오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게임사운드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스포츠조선 사장상, 상금 각 100만원

게임그래픽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게임캐릭터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전자신문 사장상, 상금 각 100만원

- 공로상 :

산학연계진흥부문 : 김민규(아주대 교수)

건전게임문화부문 : CJ인터넷/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300만원

- 인기게임상 :

PC/비디오게임 부문: 메이플스토리 DS(넥슨모바일)

온라인게임 부문: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쉐이크쉐이크(매직빈)

모바일게임 부문: 2011프로야구(게임빌)/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각 100만원

- 우수개발자상 : 송재경(엑스엘게임즈 대표이사)/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300만원

- 기능성게임상 : 아라누리(삼지게임즈)/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300만원

- 우수업소상 : 대한민국 No.1 인터넷 PC방, 오픈업 인터넷 PC방/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상, 상금 각 100만원

- 사회공헌우수기업상 : 엠게임/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상금 100만원

-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 전광수(엔씨소프트 게임서비스운영실장)/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상금 100만원

- 게임 커뮤니티상 : 이츠대전 : 서든어택/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100만원

- 게임학술상 : 오규환(아주대 교수)한국게임학회장상, 상금 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