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9일 김지완 사장이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인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를 매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자산관리BU(Business Unit)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사장은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최근 한 달 새 급락하며 실제 가치에 비해 시장에서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지금이 자사주 매입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향후 그룹의 자산관리 사업부문의 책임경영을 위해서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