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위주 강남역 아이파크, 경쟁률 36:1로‘후끈’

입력 2010-10-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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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서초동 교보타워 인근에 짓는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거주자 우선청약에서 총 58실(분양물량의 20%) 모집에 2134건이 접수돼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48㎡A 타입은 24실 공급에 1420건이 접수돼 5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강남역 아이파크는 총 288실로 공급면적이 48~59㎡인 소형으로만 지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지가 지하철 강남역에서 3~4분, 신논현역에서 1분 거리에 있고, 강남대로변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한 것이 장점"이라며 "2004년 이후 강남

역 일대 오피스텔 공급이 거의 없어 대기 수요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일반청약은 21~22일 진행되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다. 중도금 50%를 이자 후불제로 대출해 준다. 02) 558-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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