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오사카에서 대규모 한국상품 전시상담회 개최

입력 2010-10-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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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기여할 듯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유망중소기업의 일본 시장진출을 지원하고자 오사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마이돔오사카에서 20~ 21일 이틀에 걸쳐 '제4회 오사카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가 대일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엄선, 일본의 수입업체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한국상품 전문 전시상담회다.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대전, 인천, 대구, 경북, 경남, 전북, 강원, 광주 등 9개 지방자치단체 및 중소기업청의 후원과 자체 예산 지원을 통해 업체들의 상담부스 설치, 통역, 전시품 운송, 현지 바이어 섭외 등에 필요한 대부분의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농수산ㆍ식품 10개사, 전기전자ㆍIT 6개사, 의료ㆍ건강ㆍ미용 31개사, 생활잡화 25개사, 가정기기ㆍ사무용품 8개사 등 총 80개사. 디지털 산업용 프린터, LED 응용제품 등에서부터 막걸리, 홍삼 등 전통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

한국무역협회 이왕규 본부장은 “최근의 엔고 상황 등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의 일본시장 진출에 더할 나위 없이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어 지난 해 실적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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