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국 군 고위급회의, 서울서 열려

입력 2010-10-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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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러시아 등 27개국 합참의장급 인사들이 참가하는 제13차 아ㆍ태지역 군 고위급(CHOD)회의가 18~22일 서울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아ㆍ태지역 다자간 군사협력과 군 고위급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며 홀수년도에는 미국이 단독으로 진행하고 짝수년도에는 역내 국가와 미국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국에서는 처음이며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한다.

13일 합참에 따르면 한민구 합참의장과 로버트 윌러드 미국 태평양군사령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국제평화 활동시 민군협력, 다국적 계획증원팀 운영, 해양안보를 위한 국제협력, 녹색성장과 군의 역할 등 4가지 주제로 발표와 함께 토의도 진행된다.

회의에는 일본의 오리키 료이치(折木良一) 일본 통합막료장과 러시아 올레그 샬리코프 부총참모장, 영국 조나단 쇼 국제정책보좌관 등 27개국의 대장급 인사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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