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과 승차감에서 고루 좋은 점수 받아
한국닛산은 미국 <컨슈머 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럭셔리 세단'에 올-뉴 인피니티 M37이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 협회가 발행하는 <컨슈머 리포트>는 11월호를 통해 인피니티의 전략모델 M37이 성능과 승차감, 럭셔리 평가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Excellent)'를 받았다고 밝혔다.
M37은 V6 3.7리터 VQ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333마력을 낸다. 이를 바탕으로 '더블 웨이브(Double Wave)'라는 디자인 컨셉트 아래 수작업으로 제작된 정교한 가죽시트와 세련된 우드 트림 마무리 등 높은 감성품질도 입증받았다.
<컨슈머 리포트> 오토 테스트 센터의 수석 디렉터인 데이빗 챔피언(David Champion)은 "인피니티 M37은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과 고속 주행 시 돋보이는 강력하지만 안정적인 주행 능력, 아름답게 완성된 인테리어가 잘 조합된 모델이다"라고 평가했다.
▲인피니티 M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