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이제 트위터로 즐기자

입력 2010-09-29 13:30

박엘리 기자 el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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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를 트위터 통해 중계

CJ인터넷의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애니파크가 개발한 '마구마구'가 트위터를 통해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마구마구'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 롯데와 두산의 경기부터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트위터 마구불펜(@ma9bullpen)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트위터를 통해 경기 소식뿐 아니라 ‘숨어있는 1인치’ 등 생생한 현장 사진 및 경기 하이라이트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기존 문자중계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구불펜 트위터는 프로야구 및 마구마구의 주요 소식과 이벤트 등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양준혁 은퇴 경기 중계 및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인기를 얻었으며 양준혁 선수 등 프로야구 선수들이 팔로어로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마구마구는 201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엘리트카드 이벤트 ‘퀴즈 풀고 엘리트카드 받자’를 진행한다.

엘리트카드 이벤트는 포스트시즌 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제출되는 퀴즈에 대한 정답을 미리 예측하고 누적 점수 1등에게 엘리트카드 등 최고의 선물을 증정하는 것이다.

CJ인터넷 하세정 팀장은 “트위터의 장점을 활용해 이번 포스트 시즌의 재미와 감동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중계를 준비했다”며 “기존 문자중계와 차별화된 실제 경기의 생생한 모습과 정보를 제공해 보다 많은 야구팬들이 뜨거운 야구장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