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외국인투자자들의 '러브콜'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타이어는 29일 오후 1시 5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1.26%) 오른 3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CS증권, CLSA 등 외국계증권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325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임은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공장 생산설비(Capa) 증설 완료로 인해 판매본수 기준 글로벌 6위로 올라설 전망"이라며 "중국시장 타이어수요 급증에 따라 Global Top-tier(세계 선두그룹)진입 시기가 매년 앞당겨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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