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대호는 올 시즌 타율 0.365를 비롯해 홈런 44개, 133타점, 99득점, 출루률 0.444, 장타율 0.667, 최다안타 174개를 달성했다. 최근 몇 년간 거포들의 활약이 주춤했던 한국프로야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키며 탄생한 기록이라 더욱 눈에 띈다.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은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는 3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한편 올 시즌 도루왕은 LG 트윈스의 이대형이 66개로 차지했고 투수부문에서 다승왕에는 SK 와이번스의 김광현이 17승(7패)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