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7일 선보일 먼지제로 스텔스 청소기.(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먼지제로 스텔스 청소기'에 기존의 공기방과 먼지방이 나눠졌던 트윈챔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스크류 사이클론을 적용했다.
스크류 사이클론은 먼지와 공기를 흡입한 후 강력한 회전력으로 먼지와 공기를 분리시켜 먼지만 모은 뒤 필터에 있는 먼지까지 털어내 압축하는 방식이다.
필터를 청소기 자체에서 청소하도록 되어있어 필터 교환과 청소를 따로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흡입구, 청소기 배관과 필터에 먼지가 남지 않아 청소기의 흡입력이 오랫동안 강하게 유지된다.
삼성 먼지제로 스텔스 청소기는 허니컴 4중 헤파필터와 멤브레인 필터가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여과해, 집먼지 진드기로 유발될 수 있는 아토피, 알레르기, 천식 등의 환경성 질환에 대한 사용자의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신동훈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저소음 기술 뿐 아니라, 강력한 청소력과 간편한 사용법 등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신제품을 개발하여 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말했다.
삼성 먼지제로 스텔스 청소기 출고가는 30만9000원~49만9000원선이며 함께 출시되는 스텔스 주니어 모델 제품 출고가는 22만9천원~30만9천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