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수익성 개선에 따른 고성장 기대감에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SK C&C는 2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00원(0.53%) 오른 9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이 좋은 OS매출이 그룹사 중심에서 금융권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효율성 향상을 통해 SI 사업부문에서도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SK에너지 등 그룹사 실적도 크게 향상돼 지분법 평가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 라며 "2009년 지분법 평가이익은 919억원이었으나 올 상반기까지 지분법 평가이익은 1557억원 수준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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