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재전송' 문제로 몸살을 앓아오던 CJ가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CJ는 1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2900원(3.45%) 오른 8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상파 재전송 리스크가 기반영된 가운데 주가가 바닥국면에 진입해 적극적 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증권가 호평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송준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각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지상파 재전송에 대한 법적 논란으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현 주가는 바닥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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