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가 하락전환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법정공방으로까지 어지며 CEO 불확실성이 장기화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주가를 억누르고 있다.
신한지주는 15일 9시 58분 현재 전일대비 650원(1.46%) 내린 4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서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던 지배구조 시나리오 가운데 가장 우려했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사회가 (사장의 배임ㆍ횡령 혐의를) 검찰 판단에 넘겨 사법부가 결론을 낼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소송 진행 과정에서 1년 이 상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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