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이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되고 있다는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평화정공은 1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1.94%) 오른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두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상 저평가돼 있다"라며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호조에 따른 성장, 현대차 신차효과에 따른 이익증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향 수주모멘 텀 등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향후 주가는 3분기 실적모멘텀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란 설명이다.
김병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 반영될 신형 아반테 생산 물량의 이익기여 효과로 3~4분기 순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4.5%, 27.8%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인한 2010년EPS 역시 7.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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