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파트너사 구인 지원 프로그램 가동

입력 2010-09-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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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기술인력양성과정 수료생 매칭...구인난ㆍ구직난 동시 해결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과 IT 분야 구직자를 연결하는 잡매칭(Job Matching) 프로그램 가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MS는 이날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주최로 자사 파트너사들과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인력양성과정을 이수한 구직자를 연결하는 '제1회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 행사'를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마포구 도화동 소재) 청사에서 개최했다.

MS 파트너 잡페어는 상생 IT 생태계 구현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업계 맞춤형 잡매칭 행사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22개 공식 파트너사와 전국 5개 IT인력 양성 기관에서 3개월 이상의 닷넷(.Net) 장기 교육과정을 이수했거나 이수 예정인 취업 준비생 55 명이 참여했다.

오늘 행사에 참가한 구직자들은 모두 취업 희망기업의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들이며 오늘 면접 이후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1차 서류 전형에는 총 93명이 지원한 바 있다. 22개 참여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채용을 희망하는 인원은 총 99명으로 최상의 잡매칭이 이뤄진다면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 대부분의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김 제임스 우 사장은 “파트너사, 벤처기업, 개발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며 건강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역할”이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MS 파트너 잡페어’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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