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본인 외모 비하' 발언 화제

입력 2010-09-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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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이승기의 본인 외모 비하 발언이 누리꾼 사이서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여섯 멤버들은 5조로 나뉘어 각자의 테마를 안고 지리산 둘레길 코스를 소개했다. 2코스의 이승기는 연예인이 아닌 24살 청년으로 돌아가 '아름다운 청년 이승기의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주제로 길을 떠났다.

이승기는 정자에서 쉬어가던 중 한 할머니와 만났다.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던 이승기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예전 '1박2일'스태프로 일했던 '와프'라는 별명의 스태프 친할머니였던 것이다. 이승기는 할머니에게 카메라를 보고 손자에게 한 마디 하시라 말씀드렸다.

할머니가 "보기 싫은 사람이 나와서 어떡해. 예쁜 사람이 나와야지"라고 하자 이승기는 "저도 그렇게 보기 좋은 얼굴은 아니에요. 할머니"라고 답했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그 얼굴이 보기 좋은 얼굴이 아니면 누가 보기 좋은 얼굴인지" , "전 살지 말라는 뜻인가요" , "승기씨, 이것도 망언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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