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비밀(B:Meal)' 출시

입력 2010-08-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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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직장여성 1000여명 대상 1년여 연구끝 탄생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상후)는 커리어우먼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비밀(B:Meal)'을 9월1일부터 시판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제과 비밀(B:Meal)은 뉴 트랜드인 라이프스타일을 컨셉트로 한 제품으로 2030 세대의 커리어우먼을 대표하며 일과 자기 관리에 철저한 오피스레이디의 성향을 면밀히 분석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비스킷이다.

휴식을 위한 간식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Break Meal을 이니셜화해 브랜드네임으로 한 비밀(B:Meal)은 커리어우먼의 하루 일상 중에 영양과 간식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춰 네 가지(피칸 마들렌, 뮤즐리 쿠키, 마일드 스콘, 피타칩)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피칸 마들렌’은 바쁜 아침 생기를 되찾기 위한 식사 대용식으로 소리없이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프랑스 전통 타이프의 소프트 케이크이고 ‘뮤즐리 쿠키’는 하루 일과 중 가장 숨가쁘게 지나가는 오전 시간에 약간의 여유를 통해 신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몸에 좋은 과일과 곡물로 보충해 주는 브런치 콘셉트의 쿠기다.

‘마일드 스콘’은 나른한 오후 차 한잔의 여유를 위해 호두와 크랜베리를 더한 영국 전통 티타임 메뉴이다. 또 ‘피타칩’은 하루를 마치며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름지지 않고, 벽돌 오븐에서 구운 아랍식 피타빵을 칩으로 만들고 올리브유와 농후발효유를 사용해 담백함의 풍미를 느끼게 한 비스킷이다.

이들 제품은 건강과 안전을 기본으로 직장여성들의 관심거리이자 스트레스 요소인 포화지방을 기존 비스킷들보다 25% 이상 낮췄다. 또 천연식물인 치커리, 귀리에서 추출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설탕대신 GI지수가 낮은 결정과당을 사용했다.

비밀(B:Meal) 개발 스테프인 마케터 노혜란 대리는 “직장미혼여성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1000여명을 대상으로 1년여 기간 동안 온 정성을 쏟아 부었기에 비밀이 제과업계의 스마트폰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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