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회사 수석무역은 스페인의 3대 와인 명가로 손꼽히는 '마르케스 드 리스칼'에서 대중 시장을 겨냥해 생산한 와인 '비냐 꼴라다(Vina Collada)'를 국내에 시판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냐 꼴라다는 스페인 리오하 지역의 최고의 자갈 토양 밭에서 풍부한 햇빛을 받고 자란 엄선된 품질의 포도를 손으로 직접 수확해 만든 레드와인으로 10년 이상 된 참나무 오크통에서 4개월 이상의 숙성을 거쳐 탄생한 와인이다.
붉은 체리와 바이올렛 빛깔이 절묘하게 조화된 미디엄 바디의 와인으로 딸기향과 체리향이 오묘하게 어우러진 부드럽고 매력적인 아로마를 지녔으며, 혀 가장자리를 따라 느껴지는 부드러운 탄닌의 감촉이 일품이다.
비냐 꼴라다를 생산하는 '마르케스 드 리스칼'은 현 스페인 국왕인 후안 카를로스 1세의 아버지 때부터 왕궁에 와인을 공급해오고 있는 스페인 최고 와인명가이다.
최근에는 400만 병의 와인을 저장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저장고를 더욱 확장, 호텔 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세계 각국의 부호와 유명 인사들의 휴양지로도 각광 받고 있으며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선호하는 와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수석무역 김석우 와인마케팅 팀장은 “ ‘비냐 꼴라다’는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 데일리 와인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붉은 육류와 숙성된 치즈, 가금류, 파스타 등과 곁들이면 최상의 궁합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