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 올해 '깜짝실적' 기대..매수-하이투자證

입력 2010-08-12 07:37수정 2010-08-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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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2일 엘엠에스에 대해 올해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진홍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동사의 실적은 당초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글로벌 출하량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및 아이패드와 같은 신규 어플리케이션에 채택되면서 캐시카우(Cash Cow.수익창출원)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란 설명이다.

기존 CD Player 및 DVD Player용 제품 대비 수익성이 뛰어난 블루레이 플레이어(Blu-ray Player. 차세대)용 광픽업 렌즈의 출하량이 증가하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특히 LED TV용 복합플레이트(도광판)의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 애널리스트는 "실적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견조한 주가 흐름이 예상돼 매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