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DPAS 탑재 3D 내비게이션 출시

입력 2010-08-09 08:33

'고앤조이 W3D'...리얼 지니 3D맵 적용

웅진홀딩스 사업부문은 3D 내비게이션 최초로 주차보조시스템(DPAS)을 탑재한 '고앤조이 W3D'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웅진 고앤조이 W3D는 DPAS이 탑재돼있어 후진시 운전자의 핸들 조정에 따른 차량의 정확한 이동 궤적을 미리 보여줘 초보자도 완벽한 주차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이 기능은 별도의 셋톱박스 구입 없이 후방카메라와 센서만 장착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웅진 고앤조이 W3D는 내비게이션 최초로 캐릭터 사용자 환경(UI)을 적용한 2D 내비게이션 'W400 plus'의 3D 버전으로 가족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내비게이션 디자인 색상을 고를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빨강, 노랑, 주황, 연두 4가지 색상은 스타일리쉬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부합할 것이다.

고앤조이 W3D는 '리얼 지니 3D맵'을 적용했다. 엠앤소프트의 최신 3D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건물과 랜드마크는 물론 지하도, 차선, 이정표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현실감 있는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존 W400 시리즈 제품들이 가지고 있던 실시간 최적의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KBS MOZEN TPEG, 유가정보 서비스, 지상파 DMB, 멀티태스킹, 화면분할 기능 등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한편 블루투스 USB동글을 구매할 경우 전국 3700개 SK주유소에 설치된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와 최신 운전정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