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고로건설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현대제철은 27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3500원(3.33%)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장중에는 11만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도 경신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일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사자'가 이어지면서 오름세를 지속해 왔다. 전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보합으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이날 상승세가 재개되고 있다.
신윤식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3고로 건설로 2014년까지 이익 성장 추세가 계속돼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9월경부터 국제 철강가격이 본격적인 회복세로 진입할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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