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G, 2분기 실적 실망감..낙폭확대

입력 2010-07-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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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2분기 실적 실망감에 하락하고 있다.

KT&G는 22일 오후 시 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2.50%) 내린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5% 내외의 내림세를 보였지만 도이치증권, CLSA, JP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일 KT&G는 2분기 영업이익이 3551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51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KT&G의 2분기 실적은 주력 사업부문의 부진을 일회성 이익증가가 상쇄했지만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하락, 내수 담배시장 감소, 수출담배 시장 예측 가능성 저하 등을

감안시 본업에서의 단기적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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