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가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은 9월중 입장표명
포스코는 1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 나선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동국제강 브라질 프로젝트와 관련된 질문에 "동국제강 브라질 프로젝트는 내부에서 논란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해당 문제는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가 참여했을 때 포스코가 가질 수 있는 메리트에 대해 브라질측과 동국제강과 협의 중에 있는 상태로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과 관련해서는 "아직 실사중이고 인수가 완료된 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9월 중에 교보생명과 관련된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