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최근 내부 임원 인사이동을 실시, 제조장치항공산업 영업총괄본부 박원섭 전무를 매니지드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MBPS) 한국 책임자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원섭 전무는 지난 1980년 한국IBM 영업부서로 입사해 홍콩 동남아 지역본부, 일본 아태지역에서 근무했으며, 뉴욕 IBM본사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앞서 1997년 비지니스파트너 사업본부장 이사, 2004년 유닉스서버 사업본부장 상무를 거쳐, 제조장치산업 영업본부장 상무를 지냈으며 최근까지 제조장치항공산업 영업총괄본부 전무를 역임했다.
또한 한국IBM은 이양곤 상무를 6월 1일부로 IBM 글로벌 파이낸싱(IGF) 한국 리더로 임명했다. 이 상무는 1985년 IBM에 입사한 이후 회계부, 가격기획부, 비즈니스컨트롤 부서 등 재무 관련 업무 분야에서 중요 역할을 맡았으며, 호주와 말레이시아 아태지역 회계센터에서 근무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IBM의 자금실 및 신용정책부 업무를 담당했다.
한편 세일즈 오퍼레이션의 리더인 김현진 실장은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