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A씨 "행인에 폭행당해" 수사 의뢰

입력 2010-07-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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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경찰서는 8일 가수 출신 연기자 A(33)씨가 행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용인의 한 횟집 앞에서 연예인 일행 세 명과 함께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 일행끼리 일부가 시비가 일어 이를 말렸다. 이 상황에서 길을 지나가던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행인이 끼어들어 시비가 붙었고 자신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달아났다고 A씨는 전했다.

경찰은 A씨의 주장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탐문을 벌이면서 주변에 설치된 CCTV 화면을 분석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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