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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형제들'에 출연중인 이기광(왼쪽)과 박명수(사진=연합뉴스)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박명수보다 단신임이 밝혀져 굴욕을 겪었다.
이기광은 27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의 '가상 MT 편'에 출연해 김구라로부터 정곡을 찔린 말을 들었다. 김구라는 "넌 얼굴은 괜찮은데 키가 좀 작지"라고 물었고 박명수도 "162~168cm 정도인가"라고 말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이기광은 "명수형보다 크다"며 당당하게 박명수와 키를 재봤지만 예상과 달리 작았던 것. 이기광은 "실제 키가 정말 170cm"이라고 우겼지만 박명수는 "내가 168cm인데 네가 어떻게 170cm가 되느냐"고 버럭 화를 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션으로 라면을 사러 간 사이먼디가 아바타 소개팅 때 인연을 맺은 주보비와 편의점에서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