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 회장 "세종시 혜택 줄면 타 지역과 비교"

입력 2010-06-24 13:04수정 2010-06-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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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세종시 수정안 백지화로 인해)혜택이 많이 줄어든다면 어차피 기업은 경쟁이기 때문에 지역간에 비교를 통해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24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의 유구초등학교에서 열린 '유구천 가꾸기 한마음 축제'에 참석한 후 세종시 수정안 부결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윤석금 회장은 "원안대로 간다면 어떤 혜택을 주는지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하지만 기업이 가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생각은 변함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 이외의 입주 지역을 검토했냐는 질문에 대해 "최종안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후보지 검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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