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교과부, '모바일 오피스'관련 MOU 체결

입력 2010-06-22 14:36수정 2010-06-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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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교육과학기술부와 22일 모바일 오피스 시범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 행사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교과부 회의실에서 교육정책기획관과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 등 양측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과부와 SK텔레콤은 양해각서 체결 이후 교과부 8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고 이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이번 모바일 오피스 도입으로 모바일을 통해 내부메일, 조직도(직원찾기), 일정관리 등의 기본기능과 신문스크랩, 법제처 법률정보 조회, SNS 연동 등의 기능을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교과부는 정부공공기관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정부부처에 도입예정인 시간제ㆍ유연제 근무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정부공공기관으로는 올해 초 기상청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완료한 것에 이어 정부공공기관의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통한 업무 유연성 및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게 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SK텔레콤의 기술로 교과부 업무 유연성 및 생산성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갖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교과부와 모바일 오피스 관련 MOU체결을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정부공공기간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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