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배 골프대회 성료

입력 2010-06-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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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지난 6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0 박카스배 SBS GOLF 전국 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골프이벤트로 18홀 2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 도에서 대한골프협회에 등록된 초등부 53명(남 27명, 여 26명), 중등부 62명(남 32명, 여 30명), 고등부 96명(남 48명, 여 48명) 등 총 211명(남자 107명, 여자 104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초등부와 중등부 단체전은 각부 1개팀 2명이 매일 그로스 스코어를 합산하며 36홀 스트로크 플레이후 스코어를 합산하여 우승팀을 가렸다. 경기 결과 서울(남초부), 강원(여초부), 대구(남중부), 강원(여중부)가 각각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인천팀이 최종합계 275타로 282타의 강원팀과 284타의 대구팀을 2, 3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우승은 부산팀에게 돌아갔다. 고등부 단체전은 각부 1개팀을 3명으로 하며 매일 3명중 2명의 좋은 그로스 스코어를 합산, 36홀 스트로크 플레이후 스코어를 합산해 가장 적은 스코어를 가진 팀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한편 개인전은 단체전과 병행해 실시됐다. 남초부 개인전에서는 임성재(제주)가 최종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초부 류현지(경북), 남중부 김시우(강원), 여중부 강예린(강원)이 각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우승은 7언더파 137타를 친 김효석(인천)이 차지했고, 여고부 우승은 김현수(부산)에게 돌아갔다.

'박카스배 SBS GOLF 전국 시·도 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는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2005년부터 6년째 주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매년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의 하나로 이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를 비롯해 내로라 하는 국내 청소년 골퍼들이 치열한 지역 예선경기를 거쳐 출전함으로써 골프실력을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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