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알렉스, 요리 꿈나무에게 장학금 전달

입력 2010-06-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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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된 TV 드라마 ‘파스타’에서 냉철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키다리 아저씨 김 산 역을 맡았던 알렉스가 7일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장래 요리사가 되기위해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 생활을 해 온 한 고교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4월14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센트룸과 함께하는 건강 비타민 요리교실’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 이 날 만든 파스타를 요리교실 후원사 관계들이 시식 후 가격을 매겨 조성된 기금이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장학생 선발 담당 안병철 교사는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미래 꿈나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요리 꿈나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스푼’이라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철학, 음식의 영양학적 지식까지 겸비하고 있는 알렉스는 "가정형편이 어려운데도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커서 맛과 영양이 가득한 정성스런 음식을 만드는 멋진 요리사가 꼭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알렉스가 특별 게스트로 활약한 ‘건강한 비타민 요리교실’은 균형 잡힌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종합비타민 센트룸으로 유명한 한국와이어스에서 매달 후원하고 있다. 센트룸 홈페이지 (http://www.centrum.co.kr/)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당 고교생은 현재 조리특성화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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