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인터넷·아이폰’으로 월드컵 생중계

입력 2010-06-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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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웹 및 디지털뷰로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제공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인터넷, 모바일, 디지털뷰를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계는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의 개막전 인터넷 생중계를 시작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동영상, 디지털뷰에서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는 월드컵 전체 64경기를 중계로 생생하게 제공하며 아이폰을 통한 생중계는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및 주요 조별 예선 경기 및 16강, 8강, 4강, 결승 등 총 36경기를 제공한다. 모바일웹에서는 월드컵 하이라이트 중계 영상, 인터뷰, 월드컵 관련 동영상을 서비스한다.

디지털뷰에서도 전날 월드컵 하이라이트 중계 영상을 제공해 장소나 시간에 구애 없이 누구나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뷰는 서울메트로 1~4호선 설치돼 ㈜핑거터치가 운영 중인 디지털 영상 시스템으로 월드컵기간 동안 경기 일정, 결과, 주요뉴스, 경기화보 및 각종 관련 이벤트 등을 볼 수 있는 ‘남아공 2010’을 제공한다.

다음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다음은 지난 동계올림픽 국내 최고 기록인 49만명 동시중계를 비롯해 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인터넷 생중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이폰용 ‘붉은악마응원’ 애플리케이션으로 응원을 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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