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선거]경합지역 제외...오후 11시 당락 윤곽 드러나

입력 2010-06-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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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ㆍ도 광역단체장을 비롯, 총 3991명을 뽑는 제5회 동시지방선거의 개표작업이 2일 투표 종료와 함께 시작돼 철야로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투표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38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특별한 사건ㆍ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되는 대로 각 투표소의 투표함을 전국 260개 개표소로 옮겨 개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신속한 개표 작업을 위해 7만4000여명의 개표관리 인력을 투입하고 사상 첫 '1인8표제' 실시에 따른 개표 물량을 감안해 2006년 지방선거때 보다 480여대 많은 1861대의 투표지 분류기를 배치했다.

개표 작업은 3일 오전 3-4시께 마감될 것으로 보이며, 당락은 초경합 지역이 아닌 경우 이르면 밤 11시, 늦어도 12시 전후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55%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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