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회서비스산업 육성 및 선진화 추진

입력 2010-05-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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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돌봄, 보육, 장기요양, 지역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분야 일자리가 대폭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27일 대통령 주재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보건복지분야 5대 유망 서비스(간병, 돌봄, 보육, 장기요양, 지역사회서비스)를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육성 및 선진화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분야 사회서비스는 수요가 크고 일자리 창출 잠재력이 높아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로 최근 5년간 보건·사회복지업의 성장률은 40.4%를 차지해 전 산업분야 중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비중은 아직 선진국 수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복지부는 5대 유망 사회서비스 산업 육성 전략으로 간병서비스제도화, 돌봄서비스 산업 육성, 맞춤형 보육서비스 확대, 장기요양서비스 내실화, 지역사회서비스 확충을 통해 간병, 보육, 돌봄 등 유망 서비스 중심으로 보건·사회복지분야 일자리를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사회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전략으로 자활공동체 활성화, 사회서비스 인력양성 및 품질관리, 사회서비스 신규 자격을 도입키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보건의료분야 서비스 일자리 확충 방안은 별도로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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