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서울사무소 18~19일 본사 조사
리베이트 신고포상금제가 시행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첫 번째 조사에 들어가면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가 리베이트 신고를 받고 지난 18일과 19일 서울 송파구 소재 슈넬생명과학을 방문해 조사했다.
공정위는 현재 신고 내용에 따른 증거를 확보해 위법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앞으로 리베이트에 대한 내부고발이 잇따를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한편 이달부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시행령이 개정돼 '부당한 고객유인행위(리베이트)'도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