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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탤런트 양정아(39)가 두 살 연하의 프로골퍼 남영우(37)와의 맞선에서 굴욕적인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양정아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 출연해 맞선남 남영우와 태국에서 세 번째 데이트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남영우는 양정아에게 한 쪽 손을 들어 머리에 올리는 포즈를 요구했고 양정아가 포즈를 취하자 남영우는 "그렇게 하면 안되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영우는 양정아의 겨드랑이에 땀이 차서 얼룩이 생긴 것을 지적하며 안되겠다고 말한 것. 이에 양정아는 당황해서 식은땀을 흘렸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골미다 멤버들은 양정아의 굴욕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최종 결정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커플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