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탑승·B767 시뮬레이터 체험 등
▲3일 열린 아시아나항공 초청 조종사 체험행사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항공기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조종사로부터 비행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3일 강서구 및 양천구 소재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제3회 어린이 초청 조종사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항공운항학과의 협조를 받아 태안비행장에서의 경비행기 탑승과 아시아나항공 본사 운항훈련동에서 보잉 767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및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되었다.
어린이 초청 조종사 체험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아시아나 조종사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조성호 부기장은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