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ISM제조업지수 6년來 최고

입력 2010-05-0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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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는 3일(현지시간) 지난달 제조업지수가 60.4로 전월의 59.6에서 소폭상승했다고 발표했다.

4월 제조업지수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0을 소폭상회했고 지난 2004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ISM 제조업지수는 50을 초과하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위축을 각각 나타낸다.

신규주문과 고용지수도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였다.

지난달 신규주문은 전월의 61.5에서 65.7로 증가했고 고용지수도 55.1에서 58.5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제조업체의 미국 및 해외공장들이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따른 이득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과 호주의 제조업도 글로벌 경기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유로존의 지난달 제조업지수는 57.6으로 전월의 56.6에서 1포인트 상승했고 호주의 제조업 지수도 9.3포인트 상승한 59.8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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