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익 7억8000만원… 전년비 166.4%↑

입력 2010-04-30 15:54

이선애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902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7억8000만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166.4% 성장한 수치다. 다만 1분기는 계절적 영향으로 인한 비수기여서 전분기보다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2.1%, 60.6%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대비한 부문별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직거래 유통 부문에 있어서는 제안영업 강화를 통한 대형 거래처가 증가해 25.4% 증가했다.

특판 부문은 전문 영업인력 보강을 통해 거래처 및 상품수를 확대함으로써 42.9% 대폭 성장했다. 대리점 경로에서는 곡물가 안정 및 하락 기대 심리영향으로 수요가 회복되지 못한 탓에 5%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면에서는 매출은 증가한 반면 판관비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해 전년 동기보다 166.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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