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이하 GM)를 포함한 GM대우는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2종을 선보였다.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 본부인 GM대우에서 디자인과 개발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콘셉트카 '시보레 아베오 RS(Chevrolet Aveo RS)' 쇼카와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그 주인공.
두 모델은 이번 북경모터쇼를 통해 중국 최초로 공개돼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GM대우는 이번 아베오 쇼카를 밑그림으로 내년 상반기 국내시장에 칼로스와 젠트라를 잇는 소형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M DAEWOO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GM대우가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끈 GM의 차세대 글로벌 차량이 연이은 국제 모터쇼에서 시보레 브랜드의 주요 차종으로 선보인 것은 GM대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시보레와 캐딜락(Cadillac), 뷰익(Buick) 등 GM의 핵심 브랜드 제품으로 부스를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