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7의 판매호조로 회계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마감후 가진 실적발표에서 회계 3분기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40억1000만달러(주당 45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6.3% 증가한 145억달러를 기록했다.
순익과 모두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주당순익 42센트, 매출액 143억9000만달러였다.
그러나 MS는 일반 소비자들의 수요는 증가한 반면 기업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이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급락세를 보이며 3% 넘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