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0일째 순매수 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도 8일 연속으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245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4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선물시장에서는 1020계약을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융업을 중심으로 전기전자, 철강금속, 서비스업, 통신업 등을 순매수했고 섬유의복과 종이목재를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SK텔레콤(388억원), POSCO(368억원), 삼성전기(266억원), 현대모비스(239억원), 삼성전자(188억원)등이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현대차(233억원), LG전자(175억원), LG디스플레이(151억원), SK에너지(95억원), 대우조선해양(82억원)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IT하드웨어,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제약 등을 사들였고 금속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IT부품, 일반전기전자 IT소프트웨어등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에이테크솔루션(33억원), 주성엔지니어링(29억원), 네오위즈게임즈(28억원), 티엘아이(16억원), 메가스터디(16억원)등을 사들였다.
반면 성광벤드(40억원), 디지털아리아(30억원), 다음(15억원), 뉴프렉스(11억원), 우리이티아이(9억원)등을 팔았다.
▲2010년 4월8일 외국인 순매수 순매도(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