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운동 전개를 통해 축산 농가를 지원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농협은 9일 축산 농가를 지원하는 금융상품인 '또래오래통장'을 출시해 전국 농협중앙회 점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매달 일정금액을 납입하는 적금상품인 '또래오래 정기적금'과 3개월마다 금리가 변경되는 회전식 예금인 '또래오래 회전예금' 등 2가지이다.
농협은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참여하거나 거래 실적이 많은 가입 고객에게 최고 0.7%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주기로 했다.
9일 현재 '또래오래 정기적금'의 금리는 1년제와 3년제가 각각 연 4.0%, 연 4.3%까지 가능하다. '또래오래 회전예금'은 최고 연 3.49%의 금리가 적용된다.
농협은 올해 말까지 상품 출시 기념행사로 '또래오래통장'에 가입하는 고객 중 매달 추첨을 통해 300명씩을 선정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키로 했다.